메뉴 건너뛰기
소속 기관 / 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서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수사학회 수사학 수사학 제51집
오류 신고하기

피인용 0

검색

    초록·키워드

    『장자(莊子)』의 첫 편 「소요유(逍遙遊)」는 장자가 추구하는 깨달음의 세계를 집약한 것이다. 그러나 『장자』에는 ‘소요유’의 의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을 뿐만 아니라 「소요유」편 또한 우언으로 나열되어 있어서 그 속에서 장자 사상의 요지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본고에서는 「소요유」편에 대해 수사학의 착상과 배열의 개념을 적용하여 어떤 논거를 어떻게 전개하는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소요유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한다.
    「소요유」편은 첫 부분에서 거대한 물고기 곤이 변화한 붕새의 비상을 통해 절대 자유의 세계를 형상화했다. 본고에서는 태풍을 타고 하늘로 솟구친 후 북쪽 바다에서 남쪽 바다로 날아가는 거대한 붕새의 비상을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소요유」에서 말하는 절대 자유가 세속의 고정관념을 깬 정신적인 확장, 즉 초월임을 밝혔다. 또, 장자는 우언을 통해 절대 자유의 경지에 이른 성인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즉 절대 자유의 깨달음을 얻은 성인은 자아의식이 완전히 소멸하여 자연과 하나가 된 사람이다. 그렇다면 절대 자유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인식 확장과 자아의 초월 방법은, 가죽나무에 대해 혜시와 장자가 대화를 나누는 우언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사고를 전환함으로써 쓸모없음의 큰 쓸모를 깨닫는 것이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UCI(KEPA) : I410-151-25-02-092132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