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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현대 예술과 대중 미디어에서 색채가 인간의 욕망과 심리적 선택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자크 라캉의 “욕망 이론”과 윌리엄 글래써의 “선택 이론”을 기반으로 색채가 인물의 감정과 욕망을 시각적으로 어떻게 나타내는지 고찰하였으며, 오징어 게임 (2021), 라라랜드(2016), 작은 아씨들 (2019)을 사례로 주요 장면에서 색채의 상징성과 심리적 효과를 분석하였다. 현대 예술과 미디어에서 색채는 단순히 미적 요소를 넘어 인간의 심리적 상태와 선택 과정을 표현하는 도구로 활용되지만, 이를 심리학적 이론과 연계한 체계적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색채가 수행하는 심리적 역할과 기능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이를 통해 색채를 활용한 심리적 접근과 표현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와 사례 분석을 병행하였으며, 선행 연구를 검토한 후 작품 속 색채가 인물의 심리와 선택 과정에 미치는 상징적 의미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빨간색, 파란색, 녹색, 분홍색은 각각 생존과 결단, 자유와 고독, 안정과 경쟁, 억압과 통제를 상징하며, 이러한 색채는 인간의 내면적 욕망과 심리적 선택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하는 매개체로 기능하였다. 또한 색채 선호와 직업 선택 간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색채가 개인의 심리적 성향을 반영하는 중요한 도구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색채가 현대 예술과 미디어에서 인간의 욕망과 심리적 상태를 분석하는 핵심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연구에서는 색채의 심리적 효과를 보다 세부적으로 고찰하여 이론적, 실천적 적용 가능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본문·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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