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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안중근 일가는 한말부터 일제 강점기에 이르기까지 독립운동으로 독보적인 흔적을 남긴 집안이다. 그 가운데 안봉근은 안중근의 사촌동생으로 가문의 다른 인물들이 북만주, 러시아, 상해 등지에서 활동한 것에 반해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이는 안봉근이 사형을 받기전 뤼순 형무소로 안중근을 방문하여 성사(聖事)를 준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 조셉 빌렘 신부의 복사로서 신부의 프랑스 귀국 길에 동행했기 때문이다.
안봉근이 독일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는 기록은 있으나 구체적인 사료를 발견하지 못한 실정이었으나, 국내외 연구자의 협력으로 그의 독일 활동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사료를 발굴하였다. 안봉근은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한국 유물을 정리하고 유물 카드를 작성하였으며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한국 농기구의 모형을 제작하였다. 또한 신문, 잡지, 라디오 등에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훌륭한 교육 문화와 정책이 일제 식민 치하에서 훼손되었음을 알렸다.
특히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에서 1931년에 출판한 『한국의 농업』(Koreanische Landwirtschaft)을 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제주도의 민속유물을 정리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를 통해 안봉근 개인은 물론이고 안봉근 가문의 활동 영역을 독립운동, 민족운동, 평화운동을 넘어 문화운동으로까지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안봉근이 독일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는 기록은 있으나 구체적인 사료를 발견하지 못한 실정이었으나, 국내외 연구자의 협력으로 그의 독일 활동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사료를 발굴하였다. 안봉근은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한국 유물을 정리하고 유물 카드를 작성하였으며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한국 농기구의 모형을 제작하였다. 또한 신문, 잡지, 라디오 등에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훌륭한 교육 문화와 정책이 일제 식민 치하에서 훼손되었음을 알렸다.
특히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에서 1931년에 출판한 『한국의 농업』(Koreanische Landwirtschaft)을 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제주도의 민속유물을 정리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를 통해 안봉근 개인은 물론이고 안봉근 가문의 활동 영역을 독립운동, 민족운동, 평화운동을 넘어 문화운동으로까지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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