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속 기관 / 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95호
오류 신고하기

피인용 0

검색

    초록·키워드

    본 논문은 불교논리학의 삼상을 형식화하려고 시도할 때 발생하는 딜레마에 대해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적인 삼상 모델을 구상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삼상을 형식화할 때, 주제(pakṣa, logical subject)를 도메인에 포함 시킬 것인지 배제 시킬 것인지에 따라 두 종류의 해석이 있을 수 있다. 먼저, 포괄적 삼상에 의하면 주제가 도메인 내에 포함되는 것이 허용되지만 다수의 판별 조합이 불공부정인에 대한 판별력을 상실하며, 구조적 순환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주제를 도메인에서 배제하는 배제적 삼상에 의하면 포괄적 삼상에서 발생했던 문제들은 대부분 해결되지만, 도메인 전이라는 새로운 문제와 조우하게 된다. 여기서 필자는 불가분리적 연결(avinābhāva, inseparable connection)이라는 개념에 기반해서 순환성의 문제와 도메인 전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삼상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필자가 구상하고 있는 새로운 삼상에서는 재해석된 불가분리적 연결의 도입으로 인해 증인(hetu, probans)과 소증(sādhya, probandum) 사이에서 약한-필연적 연결을 보장함으로써 앞의 두삼상 모델에서 발생했던 문제들이 일정 부분 해결된다. 신모델 구성 후, 필자는 상위결정 사례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신모델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상위결정적 논증 상황에서 어떤 논증이 부당한지를 모든 경우는 아니더라도 일부 경우에는 판별할 수 있음을 보일 것이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UCI(KEPA) : I410-151-25-02-092487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