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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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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7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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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15세기에 상상력은 아직 예술의 전문이론가나 예술가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급변화를 통해 상상력에 관한 관심이 부상하는 것은 전성기 르네상스로 들어서는 16세기이다. 본 논문의 질문은 어떻게 관심을 거의 받지 못했던 이 주제로부터, 또한 개념적인 자료가 부족한 조건에서, 16세기가 상상력의 개념을 발전시켰을까? 하는 것이다. 이 질문에 관계해선 세 개의 주요 출처가 있다. (1) 아리스토텔레스의 심리학에서 시작해 중세 중동학자들의 능력심리학에서 발전한 상상력의 철학적-심리학적 출처, (2) 플라톤에서 중세의 단테(절정)에 이르는 신비주의적 관점의 출처, (3) 윤리적이고 병리적인 출처가 그것이다. 본 연구는 그중 앞의 두 개 출처를 연구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시대적으로는 고대에서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 초에 이르는 구간에 해당한다. 이 두 출처가 제공하는 두 개 노선의 상상력, 심리학의 상상력과 예술에서 모색한 상상력은 서로 다른 발전의 길을 걷는다. 두 개념이 종합의 양상을 보이는 것은 16세기에 들어서의 일이다. 본 연구는 고대에서 출발해 16세기에 들어서기까지(16세기 이전까지)의 상상력 개념의 이중적인 발전의 양상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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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5-02-092513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