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속 기관 / 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연구소 페미니즘 연구 페미니즘 연구 제25권 제1호
오류 신고하기

피인용 1

검색

    초록·키워드

    일제 강점기 식민지 조선의 안정적 지배와 혁명의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전개된 사회사업과 우생결혼 담론은, 1950년대 들어 미국 진보주의 시기 우생학의 사조에 힘입은 개별사회사업 방법론의 도입과 결혼상담소의 설치를 통해 새롭게 재편되었다. 사회 문제를 가정 문제 및 개인의 병리를 그 원인으로 보는 미국 개별사회사업 방법론은 1950년대 한국의 사회사업 현장과 전반적으로 유리되어 있었다. 그러나 한번 의심 없이 정당하다고 여겨진 사회사업 관련 지식은 당대에 의외의 사회적인 공간을 열어주었고, 그것이 1960년대 결혼상담소의 난립과 연결되었다. 1960년대에 결혼상담소는 당대의 사회사업 시설이 그러하였듯이 정부의 관리감독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난립하여, 인신매매, 혼인빙자간음 등 여성 대상 범죄의 온상이 되었다. 이는 곧 ‘우생결혼’ 담론의 굴절임과 동시에, 사회복지의 사사화를 조장한 국가의 작위, 혹은 부작위의 책임과 연루되고 있었다. 또한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우생결혼’ 및 개별 사회사업 방법론은 도전받지 않은 이데올로기로서 한국 사회 가운데 명맥을 유지했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UCI(KEPA) : I410-151-25-02-092887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