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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빈곤층 자체도 여러 개 집단으로 구성될 수 있다는 논리를 전제로 다차원적 빈곤유형을 파악, 다차원적 빈곤유형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종단적으로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노년기 빈곤을 경제(소득, 자산), 주거(주거비 과부담, 최저주거기준미달), 건강(의료비 과부담, 우울), 고용(근로), 관계(사회적 친분관계, 가족관계), 참여(여가참여)로 6가지 차원의 10가지 지표로 구성하였다. 분석자료는 한국복지패널 7차년도(2012년)와 17차년도(2022년) 자료를 결합하여 30년대부터 50년대 출생자 중, 7차 조사와 17차 조사에 모두 응답한 2,60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출생 연도에 따라 50년대, 40년대, 30년대 출생 코호트(birth cohort)로 나누어 빈곤유형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곤 확률이 높아지고 빈곤 유형이 더욱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또한, 동일 연령대에서 과거보다 현재 노인의 다차원적 빈곤 확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출생 코호트의 사회경제적 경험과 연령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노년기 빈곤층도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여러 개의 빈곤 유형으로 구성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기에 노년기 빈곤집단이 단일 차원의 기준으로 구분되는 단순한 구성이 아닌 다차원적 기준으로 구분되어야 한다는 점이 빈곤정책에서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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