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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연구목적: 이야기는 ‘듣는’ 과정뿐만 아니라, 구어적 단서와 비구어적 단서를 통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 고기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이야기 이해에 어려움을 보이지만 시각 단서가 이야기 이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극 양식(청각적 제시, 그림 자료 병행한 청각적 제시)과 이해 질문 유형(사실적 정보 질문, 추론적 정보 질문)에 따른 고기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이야기 이해 능력을 알아봄으로써 이들의 이야기 중재에 효과적인 방법을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초등학교 1~3학년 고기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10명, 일반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각 집단 내에서 이야기 이해 과제와 자극 양식을 역균형화(counterbalancing) 하여 제시한 후 이야기 이해 질문에 대답하도록 하였다. 이후 두 집단의 자극 양식에 따른 이해 질문 유형별 이야기 수행 능력을 알아보고자 삼원반복측정분산분석(Three-way repeated measured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이야기 이해 능력에 있어 집단과 이해 질문 유형의 주효과가 유의하고 이해 질문 유형과 집단 간, 자극양식, 이해 질문 유형, 집단 간의 상호작용이 유의하였다. 자극 양식의 주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고기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은 이야기 이해 전체 점수가 청각 제시보다 청각+시각 제시에서 높게 나타났고 청각과 청각+시각 제시에서 사실적 정보 질문 점수가 추론적 정보 질문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론: 고기능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에게 이야기 텍스트 자체와 전체 이야기 흐름 파악에서는 시각적 단서가 효과적이나, 이야기의 맥락이나 숨겨진 의미를 추론하기에는 어려움을 보인다.
본문·목차
인공지능 문자 인식 모델을 통해 추출된 텍스트로, 일부 오타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개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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