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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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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62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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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논문은 『⽼⼦』를 황로학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풀이한 3가지 문헌을 분석하여, 그 사상사적 흐름과 상호 연관 관계에 대해 고찰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韓⾮⼦』의 「解⽼·喩⽼」는 최초로 황로학적 관점에서 『⽼⼦』에 접근하여, 노자의 ‘도’를 형명법술(刑名法術)로 전환시켜 황로학적 정치철학을 제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한비자는 ‘법’이라는 제도장치 그리고 황로학의 주요 개념인 ‘因’ 개념을 활용하여 無爲와 有爲를 적절히 조화시켰다.
    둘째, 『문자』는 전국말에 유행한 기화우주론의 관점에서 『노자』를 해석하고 풀이하였다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精氣說을 제시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은 하나로 통한다는 전통적인 天⼈合⼀ 사상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정기설을 바탕으로 ‘神化論’을 제시하였는데, 군주가 내면에 정기를 쌓으면 일일이 명령하지 않아도 백성이 신묘하게 교화된다는 것이다. 이는 노자의 무위정치론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이 된다.
    셋째, 『노자하상공주』는 양생론의 관점에서 『노자』를 풀이하였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는 곧 황로학의 성격이 기존의 정치철학에서 양생사상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분기점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점을 의미한다. 이러한 『노자하상공주』의 양생론에서, 이후 전개되는 도교의 元型들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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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5-02-093107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