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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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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4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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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논문은 최현숙의 자기 서사, 구술생애사, 소설쓰기라는 각각의 글쓰기들이 어린 시절 수치심을 갖게 했던 도벽과 액취증 등의 어두운 습벽과 체험이 승화된 결과이자 또한 크루징이라는 퀴어적 수행성과 긴밀한 관련을 갖고 있음을 밝히고자 했다. 최현숙의 자기서사는 자신의 내밀한 수치스러운 체험들이 어떻게 자기에 대한 긍정과 타인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게 했는지를 서술하고 있어 삶의 방식으로서의 퀴어다움을 읽어내게 하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이 논문은 또한 최현숙의 글쓰기와 사회적 실천을 퀴어적 수행성으로 읽음으로써 작가의 섹슈얼리티 정체성의 문제에서 벗어난 퀴어다움 즉 문학적 수행으로서의 퀴어적 글쓰기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고자 하였다. 가난한 노인과 노숙자들을 돌보고 그들과 우연하고 임시적인 공동체를 이루려는 그의 실천적 행위는 가난한 노인들과 노숙자들 사이를 누비는 크루징이라는 퀴어적 수행성의 결과이다. 이러한 최현숙의 퀴어적 수행성은 체제와 규범적 시간성에 대한 저항으로서의 퀴어적 시간성을 발견하고자 하는 노력이자 자유와 해방을 지향하는 퀴어 유토피아로의 열망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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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5-02-093674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