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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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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보 사이버커뮤니케이션 학보 제42권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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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부모 미디어 중재 이론과 역멘토링 개념을 통합하여, 성인자녀의 개입이 고령층 부모의 기술 활용에 미치는 조절 효과를 분석하였다. 만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기술 불안은 인지된 유용성, 인지된 용이성, 자기효능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과정에서 자녀의 개입 유형이 중요한 조절 변수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자녀의 설명적 개입은 불안 수준이 높을 때, 인지된 용이성과 자기 효능감의 저하를 완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감정적 개입 또한 부분적으로 인지된 용이성을 높이는 조절 효과를 보였다. 한편, 기술 활용 정도에는 인지된 유용성보다 인지된 용이성과 자기효능감이 더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녀의 개입 방식 자체보다는, 부모의 심리 상태를 고려한 상황에서의 개입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부적절한 개입은 고령층의 자율성과 권위를 침해하며, 이는 기술 수용 저해와 자기 효능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본 연구는 가족 내 상호작용이 고령층의 디지털 수용에 미치는 심리적 조정 효과를 실증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세대 간 기술 전파에 대한 새로운 해석 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문적⋅실천적 의의를 갖는다. 결과적으로, 성인자녀의 적절한 개입 전략은 디지털 시대에서 고령층의 기술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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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5-02-093666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