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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3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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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목회상담을 일반 심리치료의 목회적 적용이라는 좁은 의미로 정의할 때 그 역사는 100여 년에 지나지 않지만, 영혼돌봄(cura animarum)이라 일컬어져 온 전통적 의미의 목회돌봄은 초대교회부터 지금까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해 왔다. 이러한 전통적 영혼돌봄의 기초는 곧 하나님 자신께서 인간의 영혼과 삶을 돌보시는 분이라는 믿음이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영혼돌봄과 심리치료는 서로 구분되어야 할, 서로 다른 영역의 사역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영어의 Soul이나 라틴어 anima가 원래 헬라어 프쉬케(ψυχή)의 번역어이며 이 프쉬케가 바로 심리치료(psychotherapy)의 어원이라는 사실만 생각하더라도, 과연 영혼돌봄과 심리치료가 서로 다른 것일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본고는 사실상 이렇게 서로 나뉠 수 없는 영혼돌봄과 목회상담이 서로 다른 사역으로 인식되게 된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개념상의 혼동과 분리라고 생각한다. 즉, 영(πνεῦμα)과 혼(ψυχή)의 개념이 혼동되고 실상 같은 의미인 혼과 마음이 다른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본고는 먼저 성경에 나타난 영과 혼의 의미와 양자의 상관관계를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경적 의미의 영혼돌봄이 오늘날의 목회상담이나 심리치료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그럼으로써 인간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 양면에서 사람들 내면의 치유와 성숙을 돕는 통전적인 영혼돌봄의 성경적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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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5-02-093658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