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속 기관 / 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四川大學) (三亞學院) (三亞學院) (三亞學院)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72輯
오류 신고하기

피인용 0

검색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상주청동기 명문에 나타나는 “ ” 자의 용례와 그 의미를 고찰한다. 기존 연구에서는 이 글자가 주로 단일 족명이나 일부 복합 족명의 구성 요소로 사용된다는 점을 밝히고 있으나, 왜 “ ” 이 상(商) 말기와 서주초기・중기에 족명으로 기능했는지, 특히 상 왕족의 한 분파명을 가리킬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금문 자료의 종합적 분석을 토대로, “ ” 자가 원래 잡은 생선을 배를 갈라 나무가지를 이용해 벌려 말리는 행위를 반영한 글자라는 가설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글자의 정체와 이체 및 관련 어휘의 구성, 고대 사회에서 지속된 어로(漁撈) 문화의 역사, 전승 문헌 등 세 측면에서 이 가설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 ”자가 족명으로 사용된 것은 해당 씨족이 당시 귀족에게 제사용 및 식용 건어(乾魚)를 공급하던 집단이었기 때문임을 밝히며, 왕조의 붕괴와 더불어 점차 소멸해 갔음을 논증한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UCI(KEPA) : I410-151-26-02-09439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