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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이 사회적 문제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고립의 내적인 요인과 외적인 요인 기반으로 청년의 사회적 고립 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에 따른 평등에 대한 인식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회미래연구원의 ‘2023 한국인의 행복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Mplus 3단계 접근법 중 BCH(Bolck-Croon-Hagenaars) 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대상은 19-39세 청년 4,626명이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의 사회적 고립이 ‘비고립형(60.07%)’,‘내적 고립형(21.18%)’,‘복합 고립형(18.74%)’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비고립형’은 외로움 등 내적 고립과 사회적 관계의 절대적 양을 나타나는 외적 고립 수준이 모두 낮은 집단이었다. ‘내적 고립형’은 사회적 접촉은 활발하지만 외로움 등 정서적 고립 수준이 높은 집단, ‘복합 고립형’은 내적·외적 고립이 모두 높아 가장 취약한 특성을 보이는 집단이었다. 둘째, 청년의 사회적 고립 집단 유형별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특히 ‘복합 고립형’은 무직 상태이거나 저학력자 비율이 높아 사회경제적 취약성이 두드러졌다. 셋째, 청년의 집단 유형별 평등 인식 수준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비고립형’이 가장 높은 평등 인식을 보인 반면 ‘내적 고립형’과 ‘복합 고립형’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등 인식 수준을 보였다. 본 연구는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다차원적으로 접근하고, 사회통합 관점에서 평등 인식과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정책적 개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본문·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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