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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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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학회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25권 제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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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는 플롯 전개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풍부하고 심오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본 연구는 찰스 퍼스의 기호학 이론을 활용하고, 영화에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 ‘가오나시’, ‘유바바’, ‘가마 할아범’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시각적 모델링, 행동 특성, 캐릭터 포지셔닝 측면에서 상징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한다. 세 명의 조연 캐릭터는 플롯 전개를 촉진하는 동시에 다양한 측면에서 주인공 치히로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특정한 사회적 및 문화적 현상을 반영한다. 구체적으로 가오나시는 현대인의 욕망 및 정체성 상실과 재구성을 상징하고, 유바바는 권력 구조와 사회 통제의 억압적인 메커니즘을 잘 보여준다. 또한 가마 할아범은 말단 노동자로, 소외된 존재이지만 시스템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들은 치히로의 성장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현실에 대한 심오한 사고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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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4554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