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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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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학회 무역학회지 貿易學會誌 第50卷 第5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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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한국의 대(對)아세안 수출 결정 요인을 제도적·환경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5개국을 대상으로 HS 4단위 주요 품목의 패널데이터를 구축하고, 국가별·품목별 고정효과와 연도 고정효과를 포함한 확장 중력모형을 추정하였다. 우선 기초통계와 상관분석을 통해 변수의 분포와 상호관계를 점검한 뒤, 기본 모형(직접효과)과 확장 모형(코로나19 더미, 품목 민감도)을 단계적으로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물류성과지수(LPI)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수출 증가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무역원활화지수(TFI)는 일부 모형에서 양(+)의 계수로 추정되며 유의성을 보여, 절차의 투명성·단순화 등 제도적 개선이 수출 증진 효과를 보여준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이질적으로 나타나 2020년은 효과가 불명확하였으나, 2021년에는 일부 품목에서 수출 증가가 관측되었다.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통관·절차 개선을 중심으로 한 TFI 협력 강화, 품목별 민감도를 고려한 수출 및 공급망 전략, 외부 충격에 대한 회복탄력성 제고가 필요하다. 향후 연구에서는 HDFE-PPML 추정과 세부 무역원활화 지표의 도입을 통해 결과의 강건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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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4485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