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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서경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비교법학연구소 환경법과 정책 환경법과 정책 제33권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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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이산화탄소의 포집, 수송, 저장 및 활용(CCUS)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적·법적·사회적 위험을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기존의 CCUS 법제는 사후적 모니터링과 행정적 통제에 의존하고 있어서 사전배려적 예측과 예방을 중심으로 한 체계로 전환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리스크 관리체계를 하나의 법제 모델로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적, 법적 과제를 단계적으로 고찰하였다.
    연구의 결과 AI 분석결과의 법적 지위와 책임구조가 명확히 정립될 필요가 있으며, AI 시스템의 예측과 판단이 행정결정에 반영될 때 그 법적 효력과 증거력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알고리즘의 신뢰성과 데이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인증 및 감독제도의 도입이 요구되며,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기록관리 제도와 주민참여형 위험 소통체계의 마련을 통해 사회적 수용성과 투명성을 함께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AI의 예측결과를 환경영향평가(EIA)에 결합함으로써 사후적 규제에서 예측적·사전 예방형 규제로의 전환이 가능함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본 연구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과 함께 기술중립성과 투명성 및 책임성의 원칙에 기초한 「AI 환경리스크 관리법(가칭)」의 제정을 제안하였다. 더불어 기후에너지환경부·산업통상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의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ISO 27914와 27916 등 국제표준을 반영하며, EU 및 OECD와의 법제 조화를 추진함으로써 한국의 CCUS 법제가 국제적 수준의 디지털 환경 거버넌스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CCUS 리스크 관리가 단순한 기술적 수용을 넘어서 법과 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앞으로의 환경법제는 규제와 통제의 틀을 넘어서 예측과 예방 및 참여와 투명성을 핵심 원리로 하는 지능형 환경법제(intelligent environmental law)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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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4753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