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
복합학
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초록·키워드
본 연구에서는 18세기 유럽의 시누아즈리(Chinoiserie)와 일본 에도시대 후기의 양풍화((洋風畵, Yōfūga)의 비교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맥락 속에서 전개되는 ‘상상된 타자’의 재현 양상를 비교해 본다. 시누아즈리는 로코코 시대 귀족들의 취향이 반영된 일종의 장식적 판타지로 동양을 축소⋅재구성하였으며, 양풍화는 데지마((出島) 무역을 중심으로 유입된 서구적 이미지를 기존 회화기법과 병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혼종적 언어를 만들어냈다. 본 연구는 사이드(Said)의 오리엔탈리즘과 천(Chen)의 옥시덴탈리즘의 개념과 바바(Bhabha)의 혼종성 개념을 이론적 틀로 두고 두 현상을 사회문화적 맥락, 양식적 맥락, 타자 재현의 구조와 기호 변환의 맥락이라는 세 축에서 비교했다. 그 결과 두 현상 모두 타자를 문화 내부적 욕망에 따라 재구성했으나, 시누아즈리가 소비적인 환상의 타자를 만들어 냈다면 양풍화는 번역과 혼종성을 통해 제 3의 공간을 창출한 차이점을 보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과거 동서양의 시각문화가 활발히 교차하기 시작했던 지점에서 시각문화 연구 속 타자 재현의 혼종성에 대해 논의하고 이것이 현대에 어떻게 이어지는가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석의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문·목차
인공지능 문자 인식 모델을 통해 추출된 텍스트로, 일부 오타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개선 중입니다.
오류를 발견하셨다면 해당 부분을 드래그한 후 ' 를 통해 신고해주세요.
오류를 발견하셨다면 해당 부분을 드래그한 후 ' 를 통해 신고해주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UCI(KEPA) : I410-151-26-02-095676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