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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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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학회 종교연구 종교연구 제85집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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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가톨릭 신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고해합니다>는 표면적 서사의 차원에서는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 영화로 분류되지만, 암시적 이미지의 차원에서는 기독교와 관련된 다양한 표현들을 함축하고 있다. ‘서스펜스의 대가’라고 불리며 수많은 장르 영화들을 만들었던 히치콕은 동시에 ‘작가’ 호칭을 부여받은 감독이기도 하다. 그의 작가적 면모는 장르의 규칙이 관여하지 않는 여백에서 발견된다.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영역에서 히치콕은 표면적 서사의 흐름과 구분되는 암시적 이미지들을 제시한다. 이러한 두 흐름의 공존은 히치콕을 ‘복화술사’ 혹은 ‘암시적 표현의 대가’로 바라볼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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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5674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