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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종교학회 종교연구 종교연구 제85집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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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논문은 기독교-선(禪)의 대화에 있어 기념비적인 역할을 했던 문서와 주요 사상가들을 ‘신비적 경험’에 초점을 두어 탐구한다. 첫째, 두 종교 간 대화의 발전 과정에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노스트라 아에타테(Nostra Aetate: ‘비기독교 종교와 교회의 관계에 관한 선언’)는 상호 이해와 공유된 의식을 촉진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둘째, 세 명의 초기 예수회 선구자들, 휴고 에노미야-라살(Hugo Enomiya-Lassalle), 윌리엄 존스턴(William Johnston), 그리고 하인리히 듀멀린(Heinrich Dumoulin)은 후대의 사람들이 불교 전통과 그것의 주요한 가르침들을, 특별히 ‘신비주의’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이 연구가 제기하는 핵심 질문은 ‘기독교인의 선불교 수행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방식으로 경험되는가?’이며, ‘기독론’과 종교 철학 내 ‘맥락주의’(contextualist)적 관점에 비추어 이 내적 경험을 성찰한다. 본 글에서 사용되는 연구방법론은 2가지인데, 하나는 프란시스 클루니와 제임스 프레드릭스에 의해 제시된 ‘신 비교 신학’(New Comparative Theology)이고, 다른 하나는 루벤 하비토의 ‘다중 종교 소속’(multiple religious belonging) 개념이다. 논문의 기여점은 두 종교 전통의 신비주의를 ‘기독론’의 관점, 특히 유사점보다는 차이점에 비추어 조명하는 부분, 그리고 존스턴과 듀멀린의 사상을 국내 학계에 한글로 소개한다는 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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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5674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