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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확증편향, 자기결정성, 비판적 사고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확증편향이 간호사의 동기 수준과 사고 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확증편향은 개인이 기존 신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보와 상황을 해석하려는 인지적 오류로, 임상에서의 비판적 사고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연구 대상자는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24명이며,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 설계가 적용되었다. 사용된 측정 도구는 확증편향 성향 척도, 일반적 동기 척도(자기결정성), 비판적 사고 성향 척도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검정, 일원분산분석(ANOVA), 피어슨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확증편향은 자기결정성(r=–.425, p<.001)과 비판적 사고(r=–.468, p<.001)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다중회귀분석에서도 확증편향은 자기결정성(β=–.385, p<.001)과 비판적 사고(β=–.442, p<.001)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 임상경력,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자기결정성과 비판적 사고 성향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병원 조직에서 간호사의 인지적 편향을 줄이고, 자율성과 비판적 사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전략과 조직적 지원 체계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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