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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서울시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시ㆍ건축 형태가 도시 미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다변량ㆍ계층적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S-DoT 관측지점 10곳을 중심으로 1km×1km 영역을 100m 격자단위로 분할하고, Landsat-8 영상, S-DoT 데이터, GIS 자료를 통합하여 1,000개 표본을 구축하였으며, 표면온도ㆍ지상온도ㆍ상대습도ㆍ풍속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설명변수는 도로율ㆍ표고ㆍ경사도ㆍ건폐율ㆍ용적률ㆍ건물높이ㆍ건축물수ㆍBVG(NDBI-NDVI)로 구성하였으며, 상관성과 다중공선성 검토 후 BVG를 적용하였다. 분석모형으로는 오차공분산을 고려한 SUR과 사이트 수준 랜덤효과를 포함한 MLMM을 병행하였다. SUR 결과 표면온도가 BVGㆍ건폐율ㆍ건축물수와 양(+), 표고ㆍ경사도ㆍ건물높이와 음(–)의 관계를 보여 저층ㆍ고밀ㆍ불투수 기반 시가화 공간의 열환경 취약성이 확인되었다. 다른 미기후 변수는 도시형태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으나 건물높이는 표면온도ㆍ지상온도와 음(-), 상대습도ㆍ풍속과 양(+)의 방향으로 대체로 유의하였다. MLMM에서 ICC는 약 0.76으로 관측치 변동의 상당 부분이 사이트 수준에 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랜덤효과 공분산은 고온–저습–고풍속과 저온–다습–저풍속의 대비적 조합 경향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도시화–녹지화 균형, 건물높이ㆍ이격거리ㆍ가로구조를 활용한 통풍ㆍ그늘 설계, 도로변 열환경 개선 등 기후적응형 도시설계 전략의 타당성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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