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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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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미디어,젠더&문화 제40권 제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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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탈코르셋 운동은 복식을 이용한 페미니즘 운동으로, 2018년경 확산되었다가 최근에는 축소됐다. 복식은 정체성을 드러내고 가치관, 정치적 메시지 등을 전달하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페미니즘 운동의 중요한 도구였다. 이에 탈코르셋 운동의 지형이 변화한 현재, 페미니즘의 변화를 복식을 중심으로 읽어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근거이론 분석을 통해 탈코르셋 운동 이후 페미니스트의 복식과 페미니즘 가치관이 변화한 양상을 파악했다. 연구 결과, 첫째, 페미니스트 여성들이 자기만의 페미니즘 실천 방식을 탐색해감에 따라 페미니스트 정체성은 다양한 맥락과 배경, 경험을 통한 유동적인 산물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현대 여성은 규범적인 여성성의 요구, 페미니즘 실천의 요구, 커리어를 강조하는 신자유주의적 요구가 중첩되면서 모순과 내적 갈등을 겪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복식 전략을 개발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페미니스트의 다양한 가치관과 실천 방식을 포용하고 입체성을 긍정하는 입장이 나타났다. 넷째, 규범적인 여성성을 선택적으로 수용하면서 저항과 은폐를 전략적으로 수행하는 매스커레이드 전략이 나타났다. 이는 페미니스트의 다면적 정체성을 형성하며 이분법적 젠더 규범을 흔드는 저항의 양상으로 확인된다. 이처럼 탈코르셋 운동이 축소된 이후에도 페미니즘 실천에 관한 고민은 지속되고 있으며 기존의 방식에 대한 반성과 대안적 방안의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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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5628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