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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복지학회 한국아동복지학 한국아동복지학 제74권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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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유튜브에서 공개입양을 실천하는 부모와 아동의 경험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아동이 함께 출연하고 입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제작된 3개 채널의 총 48편 영상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4개의 상위범주와 10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으며, 중심주제는 ‘공개입양의 디지털 실천: 부모의 개방적⋅지속적 의사소통과 아동의 성장’으로 나타났다. 먼저, 부모들은 입양과 관련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자녀의 심리사회적 성장을 지지하기 위해 유튜브에서 입양 사실을 공개하였다. 이는 입양 이야기를 사적 영역을 넘어 사회적 담론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부모의 개방적이고 일관된 의사소통은 아동이 친생모에 대한 질문과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복합적 감정을 해석하도록 지지하였다. 셋째, 공개입양은 또래⋅친척 관계에서의 낙인 경험에 더해 악성 댓글에 직면하게 되었지만, 동시에 입양의 보편성을 알리고 가족 정체성을 옹호하는 장으로 기능하였다. 넷째, 부모의 주도에서 시작된 공개입양은 시간이 흐르며 아동의 주체적 소통으로 확장되었다. 이는 입양아동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주체적으로 표현하는 권리 주체로 전환됨을 확인시켜주는 결과이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발달 특성을 고려한 부모자녀 의사소통 교육, 디지털 지원체계 강화, 편견 완화, 온⋅오프라인에서 아동의 알 권리와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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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5598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