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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이름역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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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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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각대사비」에 나오는 ‘대왕’이 궁예를 가리키는지 왕건을 가리키는지 최연식(대왕=궁예)과 하일식(대왕=왕건)의 논문 비교를 통해서 알아보았다. 글쓴이는 최언위가 지은 두 비문 즉 「선각대사비」의 “前主永平北寇 □擬□征”과 「법경대사비」의 “先王直從北發 專事南征” 두 구절이 같은 사건을 말하므로 전주=선왕이 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궁예를 선왕이라고 했다면 충분히 궁예를 ‘대왕’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선각대사비」와 「법경대사비」에서 ‘전주[선왕]’에서 금상에 이르는 내용 분석을 통해서 「법경대사비」의 금상 이전의 내용은 모두 궁예와 관련된 내용이었고 같은 내용을 싣고 있는 「선각대사비」에서도 금상 이전에 등장하는 ‘대왕’의 행적을 궁예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했다.
    태봉의 나주 지역 공략은 지금까지 왕건의 업적으로 널리 알려져 왔지만 실은 궁예가 친정을 하였고 왕건이 이를 수행했음을 알 수 있다. 덧붙여 나주 철천리 석불입상 앞의 마애칠불상도 철원의 발삽사(=칠불사)와 연관시켜 칠성신앙이나 미륵과 관련된 과거칠불신앙과 관련을 맺을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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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559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