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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글로벌웰니스연구소(GWI)는 웰니스(Wellness)를 “총체적 건강 상태에 이르는 활동, 선택, 생활 방식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불면증은 전 세계 인구의 약 21%에서 35%가 경험하는 흔한 문제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평가한 결과 일상생활의 주요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불면증이 주관적·심리적 웰빙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된다. 불면증 치료를 위해 인지행동치료 (CBT-I)가 1차요법으로 권장되지만 대면 상담의 한계와 전문가 부족 등 물리적·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접근성이 낮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의학적 중재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불면증 치료를 위한 디지털 인지행동치료(DCBT-I)의 현황을 살피고, 미국의 솜리스트(Somryst)와 영국의 슬립피오(Sleepio), 그리고 국내 최초로 허가된 솜즈(Somzz) 등 불면증에 사용되는 디지털 치료제 승인 사례를 통해 그 임상적 효용성을 고찰하였다. 이러한 디지털 치료제들은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표준화된 CBT 프로토콜 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구현하여, 환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치료의 확장성과 가용성을 높였다. 그러나 DTx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디지털 기기와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가 부족할 경우 치료 효과를 충분히 거두기 어려운 점이 지적된다. 따라서 DTx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은 질병의 치료·예방·관리에 필수적이며, 디지털 리터러시의 향상은 지속 가능한 웰니스와 건강 증진에 필요한 기여요소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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