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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7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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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논문의 목적은 사르트르의 무신론이 신학적 해석이 가능함을 논의하는데 있다. 보통 사르트르는 신을 부정하는 무신론자로 소개되고 있으나, 그러한 평가는 어느 정도 타당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신의 문제를 논의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의 무신론은 신을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
    필자는 제Ⅱ장에서 의식의 출현 이전의 존재 충만에서 시작하여 사르트르의 무신론을 논의한다. 의식은 존재에서 ‘출현’하여 존재와 의식의 두 존재 영역이 발생하는데, 이 두 존재 영역에서는 신이 존재할 곳은 없다. 하지만 그의 무신론은 결국 신의 문제로 귀결되는바, 그래서 제Ⅲ장에서는 그의 무신론과 신의 관계가 논의된다. 사르트르에게 신은 초월적 존재가 아니라 존재와 의식의 일치, 즉 헤겔 용어를 빌려 ‘즉자-대자’를 의미한다.
    하지만 사르트르 무신론에서 의식이 존재와 일치할 수 없기에, 제Ⅳ장에서 인간의 불행한 의식이 논의한다. 이 불행한 의식은 존재와 의식 사이에서 ‘무’를 극복하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비록 사르트르 무신론은 초월적 존재를 거부하면서 존재와 의식의 일치라고 하는 ‘즉자-대자’로서 신의 문제로 이르게 되지만, 이 두 관계는 풀릴 수 없는 관계가 되면서 결국 그의 무신론은 한계점을 지닌다. 하지만 필자는 제Ⅴ장에서 이 한계점에서 사르트르 무신론이 어떻게 신학적 해석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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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6348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