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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Soonchunhyang University Medical Center) (Chung-Ang University) (Chung-Ang University)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38권 제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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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한국의 금융 뉴스로부터 추출된 투자자 감성이 주식시장에서 체계적 위험요인으로서 가격화되는지를 검증한다. 기존 국내 연구들이 주로 감성을 예측 변수로 활용한 것과 달리, 본 연구는 감성을 Fama-French 5요인 모형을 확장하여 자산가격결정모형에 직접 통합하였다. 2001년부터 2021년까지 19개 주요 신문사로부터 수집한 547만 건의 뉴스 헤드라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금융 텍스트에 특화되어 미세조정된 딥러닝 언어모델인 KR-FinBERT를 사용하여 기업 단위의 감성 점수를 산출하였다. 월별 감성지수는 긍정적 어조와 부정적 어조의 확률 차이로 계산되며, 이를 기업 단위에서 집계하여 시장 전체의 감성 요인을 구성하였다.
    KOSPI 및 KOSDAQ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감성 점수에 따라 10분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결과, 가장 긍정적인 그룹과 가장 부정적인 그룹 간의 수익률 차이(Positive−Negative)는 평균 초과수익률이 동일가중 기준 1.77%, 시가총액가중 기준 0.34%로 나타났으며, 전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감성 요인은 시장, 규모, 가치, 수익성, 투자 요인을 통제한 이후에도 유의성을 유지하였다. 감성 효과는 특히 소형주 집단에서 두드러졌으며, 이는 정보비대칭과 투자자 주의(attention)에 관련된 행동적 위험을 포착함을 시사한다. 전통적인 5요인 모형에 감성 요인(PMN)을 포함할 때, 이 요인은 수익성 요인에 필적하는 긍정적인 위험 프리미엄을 보이며, 모형의 설명력을 저해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결과는 투자자 감성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매겨지는 행동 요인으로서 기능함을 보여준다. 뉴스에서 파생된 텍스트 감성이 체계적으로 수익률 변동을 설명할 수 있음을 입증함으로써, 본 연구는 행동재무학과 전통적 요인모형을 연결하는 실증적 근거를 제공하며, 포트폴리오 구성 및 시장효율성 연구에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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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632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