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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치유적 관점에서 머레이 쉐이퍼(Murray Schafer, 2008)의 사운드스케이프 개념을 기반으로 한 ‘소리 자원’과 음악 콜라주 기법의 ‘심미적 표현’을 연구의 중심에 둔다. 특히 사운드스케이프를 구성하는 다양한 소리 요소들의 배열(arrangement)과 융합(fusion) 방식이 청각적 경험과 정서적 치유 효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자연 음, 인공 음, 그리고 음악적 요소가 상호작용하며 형성되는 복합적 청각 환경의 구조적 특성을 규명함으로써, ‘소리 환경’의 청취 경험이 치유적 경험 재료로 활용될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세 가지 주요 과정을 수행한다. 첫째, 문헌 자료와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사운드스케이프의 범위와 콜라주 기법을 심층적으로 탐구하여, 사운드 콜라주 모델을 도출하고 사운드스케이프 적용의 학문적 근거를 확보한다. 둘째, 실제 현장 사운드 조사와 데이터 수집을 통해 도출된 콜라주 기법 모델을 적용하며, 이를 바탕으로 3개의 음원을 제작하여 최종 연구 데이터를 완성한다. 셋째, 소리 데이터와 제작된 음원을 중심으로 연구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 및 지도자들과 워크숍을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집·검토하고, 이를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연구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사운드스케이프의 치유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회복 환경으로서의 확장 방안을 탐색한다. 본 연구는 예술적 청취 경험이 정서적 치유와 회복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실증적·이론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음악 콜라주 기법과 사운드스케이프 기반의 치유 문화 적용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검토한다.
본문·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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