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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도시(동)과 농촌(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이 주관적 스트레스와 걷기 실천을 거쳐 행복감과 인지장애에 미치는 경로를 탐색하고, 이를 심뇌혈관질환 위험과의 잠재적 연관성 측면에서 해석하여 지역 맞춤형 중재 전략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만 65세 이상 성인 231,728명이었으며, SPSS 29.0을 활용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흡연 가능성이 높았고, 연령·학력·소득·배우자 유무가 주요 결정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스트레스 인식 수준이 높았으며, 낮은 스트레스는 높은 행복감 및 낮은 인지장애 위험과 관련되었다. 또한 걷기 실천 빈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은 낮고 행복감은 높았으며, 걷기 부족은 인지장애 위험을 증가시켰다. 행복감이 낮을수록 인지장애 위험은 지역과 관계없이 높게 나타났으며, 걷기는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흡연 행동을 줄일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개념적 경로모형을 토대로 하였으나 실제 분석에서는 회귀분석을 적용하였음을 밝히며, 도시와 농촌의 비교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예방 전략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도시 지역에서는 금연 프로그램과 신체활동 증진을 연계한 통합적 중재가, 농촌 지역에서는 접근성 제약을 보완할 수 있는 방문형·지역사회 기반 서비스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흡연, 신체활동, 심리·인지 요인을 함께 고려한 중재 전략이 고령사회에서 정신건강·인지건강 향상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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