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속 기관 / 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성균관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7권 제3호
오류 신고하기

피인용 0

검색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생성형 AI 콘텐츠 수용 과정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수용자 반응 간의 불일치 문제에 주목하고, 이를 설명하기 위한 ‘인식 임계점 3단계 모델’을 제안한다. 최근 생성형 AI는 인간 창작물과 구별이 어려운 수준에 도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용자의 거부 반응과 사회적 논란은 오히려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기술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창작 주체에 대한 인식과 수용 맥락의 변화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특히 창작 주체에 대한 투명성이 수용 구조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임을 제시한다. 제안된 모델은 다음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감각적 임계점으로, 시각·청각적 완성도에 의해 수용 여부가 즉각적으로 판단되며, 지각적 불일치는 의미 해석 이전에 수용을 차단한다. 2단계는 귀속적 임계점으로, 창작 주체에 대한 의도 귀속이 유지되거나 붕괴하는 지점이며, AI 사용 사실이 비공개되거나 사후에 드러나면 수용자는 배신감을 경험하며 부정적 평가로 전환된다. 3단계는 유희적 임계점으로, AI 사용이 사전에 공개되면 수용자는 해당 조건을 전제로 해석을 재구성하고 긍정적이고 유희적인 수용으로 전환된다. 본 연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생성형 AI 콘텐츠 사례를 질적 분석하고, 기술 완성도, 투명성 전략, 귀속 구조, 수용 맥락의 네 가지 분석 축을 통해 각 단계의 작동 메커니즘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동일한 기술 수준에서도 정보 공개 여부와 시점에 따라 수용자의 반응이 상반되게 나타났으며, 투명성이 수용을 결정하는 핵심 분기 변수로 작용함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생성형 AI 콘텐츠 수용을 이해하기 위해 기술 중심 접근을 넘어, 인간의 인식 구조와 투명성 전략을 포함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함을 제시하며, 창작자의 의도와 개입을 명확히 드러내는 인간 중심의 AI 워크플로우 설계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