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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최근 24년(1994~2017년)의 3~8월의 지상자료와 6시간 간격의 NCEP 기후예측시스템 재분석자료(CFSR)을 이용하여 영서지방의 푄 사례를 선정하고 이의 출현 특성, 푄 유형을 분류하고 그 특성을 살펴보았다. 선정된 124 사례의 영서지방 푄에 대해 조사한 강릉-원주 기온차의 출현빈도는 3개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었고 이중 기온차가 큰 그룹(기온차 10.5℃ 이상)은 주로 오후 3시에 출현하였다. 영서지방의 푄은 주로 열역학적 푄으로 나타났고(약 90%) 일부 역학적 푄이 나타났다(약 10%). 열역학적 푄에서 강릉- 원주 기온차의 평균과 표준편차가 역학적 푄보다 더 컸다. 열역학적 푄에서 영동지방에 강수가 나타난 사례가 적었다(약 18%). 강릉-원주의 기온차가 가장 큰 사례(2016년 4월 26일 15시)에서는 하층의 북동풍에 의해 열역학적 푄이 나타났는데, 영동의 기온이 오전 이후 계속 하강하여 동서의 기온차가 매우 커졌다. 이상의 결과에서 강릉-원주의 기온차는 푄에 의한 가열 외에 영서지방의 국지 가열, 하층 북동풍에 의한 영동지방의 냉각 등과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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