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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Ewha Womans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철도학회 한국철도학회 논문집 한국철도학회 논문집 제21권 제5호(통권 제1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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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일제 강점기 용산역은 서울의 관문이었을 뿐 아니라, 서양 목구조의 특별한 외관으로도 주목받았다. 한반도 철도도 이제 120년이 되어간다. 철도 시설물들도 문화재가 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어떠한 물리적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진 구 용산역사는 남겨진 사진으로만 확인할 수 있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에 본고는 사진으로라도 남겨져 있는 구 용산역사의 외관을 분석함으로써 건축적 특징을 밝혀보고자 했으며 이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서양풍 건축물을 동양적으로 배치했다는 점에서 동양풍과 서양풍의 혼성 사용을 발견할 수 있었다. 둘째, 사각 프레임이 둘러싼 트레포일은 전통적과 현대적 건축 요소가 혼재되어 있는 것을 보여준다. 셋째, 고전주의 비례방식을 콜롱바쥬 구조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서양의 메이저 양식과 지역주의 양식이 섞여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건축 양식이 다른 지역으로 혹은 다른 시대(후대)로 전파가 되면 상황에 맞게 변형이 되기 마련이다. 구 용산역이 지어지던 1900년대 초반은 근대화를 위해 서구 문명을 받아들이던 시대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고대 그리스·로마부터 근대기까지의 서양 건축의 여러 고민에서 나온 건축 어휘들이 동양적 건축 구법과 함께 구 용산역사에 응축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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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18-557-003139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