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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48권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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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인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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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상소에서 고사는 주장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논거로 사용되었었다. 이 연구는 조선왕조의 태조실록부터 명종실록까지 실린 상소기사 5,382개 중에서 고사를 담고 있는 기사 1,566개에 인용된 고사의 설득 용도를 살펴본 것이다. 이 연구에서 분석한 1,566개의 상소에 기록된 고사의 수는 4,353개였다. 실록에 고사까지 기록한 상소는 간쟁소, 탄핵소, 청원소, 시무소 순으로 많았고, 상소의 쟁점은 왕, 사법제도, 중앙정치, 인사제도의 순으로 많았다. 인용된 고사는 역사적 사실이 가장 많았고, 서적의 내용과 성현의 말을 주로 인용하였다. 역사적 사실로는 중국의 것을 한국의 것보다 많이 인용하였다. 서적으로는 서경을 가장 많이 인용하였고, 춘추, 시경, 맹자, 논어의 순서였다. 상소의 쟁점별로 인용한 고사를 보면 대부분의 경우에 역사적 사실을 가장 많이 인용하였지만, 쟁점이 사법제도에 관한 경우에는 서적을 더 많이 인용하였다. 또한 상소의 쟁점이 관리제도와 과학교육인 경우에는 중국의 역사적 사실보다 한국의 역사적 사실을 인용한 경우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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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09-331-01638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