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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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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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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 20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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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향가는 형식면에서 4구체, 8구체, 10구체로 분류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분류는 土田杏村(1929), 小倉進平(1929) 등이 편의상 붙인 명칭을 답습한 것이다. 향가 자체는 기원적으로는 그렇게 구분되어 있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 여기서는 10구체 향가의 제9구 앞에 기록되어 있는 “後句, 後言, 隔句, 落句”라는 시 형식에 대한 표현을 문제 삼아, ‘隔句’ 등으로 표현된 부분이 後斂이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後句, 隔句, 落句’에 보이는 ‘句’의 길이를 시 형식 설정에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두 개의 句로 나뉘었던 단위를 하나의 句로 이해하였다. 이러한 재해석을 통해 기존에 ‘4+4+2(後句)’로 이해되던 10구체 향가가 원래는 ‘3(2+후렴)+3(2+후렴)’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을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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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국문초록〉
  2. 1. 문제의 제기
  3. 2. ‘後句, 後言, 隔句, 落句’의 기능
  4. 3. 고려 가요의 後斂과 향가의 後句
  5. 4. ‘三句六名’에 대하여
  6. 5. 4구체와 8구체 향가 형식의 재해석
  7. 6. 맺음말
  8.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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