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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본 연구는 증권발행의 공시효과 및 공시후 장기성과에 대한 기존 국내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재평가하기 위하여 1981년부터 1995년까지 1,222건의 주식발행과 422건의 전환사채발행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히 장기성과를 측정하는데 있어서 발생가능한 각종 편의들을 통제하고, 대체적인 대응포트폴리오와 수익률 계산방법에 의한 결과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장기성과 검증결과가 매우 민감하게 변화함을 보여주고 있다.실증분석 결과, 유상증자 공시 전후 3일간의 초과수익률은 약 1.1%로서 유의한 공시효과를 보였으나, 전환사채는 유의한 공시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것은 유상증자 공시가 전환사채보다 더 긍정적인 정보로 받아들여졌음을 의미한다. 한편 유상증자 기업의 3년간 장기성과는 KOSPI지수와 업종별지수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나, 기업규모와 장부가치/시장 가치비율을 통제한 후에는 약 -10~-20%의 유의한 음의 동일가중 보유(또는 누적)초과수익률을 보였으며, 가치가중의 경우에는 -2~4%로 크게 호전됨을 보였다. 이것은 유상증자 기업의 장기저성과가 소규모기업에 집중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전환사채 발행기업은 동일가중 보유(또는 누적)초과수익률이 -8~-14%로서 유의한 장기저성과를 보였고, 가치가중의 경우에도 대체로 유의한 -3~-6%의 장기저성과를 보임으로써, 전환사채 발행기업의 장기저성과 현상은 그 측정방법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끝으로 증권발행당시의 공시효과와 그 이후 3년간 장기성과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과소반응가설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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