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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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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6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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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충북지역에서 현재까지 발굴 조사되어 보고서가 출간된 유적은 모두 87 개소이다. 청주지역 조사 유적이 37개소로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는 국토 개발의 편중성을 반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남한강유역의 제천․충주지역에 20개소, 나머지 금강유역의 기타 단위 지역에서 각 5개소 내외의 유적이 확인되었다. 입지는 충적지 21개소, 구릉 64개소, 충적지와 구릉 모두에 자리하는 유적이 2개소로, 구릉에 위치한 유적의 수가 3배 이상 많다. 충적지 입지의 다수는 충주댐 수몰과 관련하여 조사된 제천과 충주 일원의 분묘 유적들로,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취락이 구릉에 자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시기별로 보면 전기 유적 33개소, 후기 19개소이며, 전기와 후기 모두에 해당하는 장기 점유 취락이 17개소이다. 나머지 18개 유적은 정확한 시기를 파악하기 어렵다. 대부분 주거지가 다수를 차지하는 주거 중심 유적에 해당하는데, 한 유적에서 한두 종류의 유구만 소수 조사된 경우가 많다. 유물은 전기의 경우 이중구연단사선문토기, 공렬문토기, 이단병검, 삼각만입촉, 이 단경촉 등이, 후기에는 외반구연토기, 일단병검, 일단경촉, 유구석부 등이 주로 출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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