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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영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방정부학회 지방정부연구 지방정부연구 제24권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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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행정구역의 명칭은 지역의 고유성(차별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제정되며, 해당 지역의 지리적 · 자연적 특징이 반영되어 있고, 주민들에게는 소속감, 일체감,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도시발전전략으로서 대두되고 있는 장소브랜딩(Place Branding)과 도시 브랜드네이밍(Brand Naming)에서는 지역의 명칭을 주요한 무형자산으로 취급하고 이를 활용한 브랜드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북구의 경우 방위개념 명칭으로 인하여 지역의 역사성 및 문화성을 반영하지 못하며, 주민의 애향심이나 자긍심 제고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는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이 부각되지 않아서 지역발전의 비전과 발전방안 제시에 많은 한계의 근거가 되고 있다. 따라서 부산광역시 북구의 발전을 위하여 명칭변경사업이 적극 추진될 필요가 있다.
    먼저, 북구라는 명칭에서 나타나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며, 지역의 고유성, 역사성과 함께 지역발전의 비전과 방향성을 반영하는 명칭이 고려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명칭변경의 추진과정에 있어서 지역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 지역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주민지향적 방식으로 추진되기 위해서 주민주도형 추진조직과 다양한 주민참여형 방식들이 시도될 필요가 있다. 행정기관의 경우 명칭변경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수적이다.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명칭변경 찬성률을 제고할 수 있었던 인천시 미추홀구의 사례를 근거로 본다면 현 시점에서 부산광역시 북구청의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겠다. 아울러 명칭변경사업의 추진과정에 나타날 수 있는 반대층 설득 방안이 고려되어야 한다. 자치단체 행정구역의 명칭변경은 지방자치의 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북구청의 명칭변경으로 인하여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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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20-359-000669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