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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국제지역연구 국제지역연구 제11권 제4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375 - 406 (32page)
DOI
10.18327/jias.2008.01.11.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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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1500년 까브랄(Cabral)이 발견한 이후 1822년 독립이 실현되기 까지 300년 이상을 포르투갈 식민지로써 존속했다. 이러한 브라질이 정치적,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게 된 것은 나폴레옹의 이베리아 반도 침공(1807)시 동 쥬앙 6세(D.Jo?o VI)가 왕실을 리우로 옮기면서부터였다. 독립 이후 민주세력과 민족주의 세력의 갈등 그리고 황제의 권한을 두고 양대 정파 간의 이견 등으로 정치적 혼란을 겪던 브라질이 안정을 되찾은 것은 동 뻬드루 2세 집권기였다. 그의 집권 50 년 동안에 1850-1870년의 20 년은 최고의 전성기로 평가된다. 정치적 안정과 더불어 커피 수출 붐이 일어났다. 커피는 브라질을 신자본주의로 이끌었고, 현대화, 도시화 그리고 산업화의 촉매제가 되었다. 이른바 커피귀족으로 불린 커피경작자들은 브라질 엘리트 계층 형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들은 모노컬처 경제에 의지했고 그들이 추구하는 현대화와 산업 발전은 커피수출에 의존하는 바가 컸다. 비록 커피 수출 붐으로 브라질 경제는 1930년대까지 발전을 지속하였지만 노예해방, 유럽 이민의 유입 그리고 도시 중산층의 강화 등으로 구태의연한 군주제는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져 갔다. 국가와 종교 간의 갈등, 영국과의 외교적 마찰 그리고 파라과이 전쟁에 휩쓸려서 정치적 평온을 유지하지 못했지만, 브라질에는 군부와 도시 중산층들이 주도하는 젊은 정치세대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질서가 확립되었다. 황제의 집권 말기인 1870-1889년은 군주제가 막을 내리고 연방공화정 체제로 변모하는 정치적 과도기였다. 그러나 동 뻬드루 2세는 현대화와 산업화의 확고한 기틀을 확립한 것만으로 역사적 소임을 충실히 수행한 지도자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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