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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희복 (진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81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73 - 98 (26page)
DOI
10.31313/LC.2021.09.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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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의 시 「목마와 숙녀」는 지금 현재로서는 가장 앞서 발표된 텍스트가 최근에 발굴되었다. 이 발굴로 인해 이 시의 발표 시기가 1년 앞당겨져 1954년으로, 지금까지 33행시로 알려져 있던 것을 32행시로 확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사실은 이 시의 형태면에 있어서 중요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 연구에서는 시에 반영된 중요한 제재인 목마와 숙녀가 무엇을 뜻하는지, 누구를 가리키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복잡한 의미를 함축한 가운데, 목마는 마차이거나 목관으로 짐작되며, 숙녀는 영국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이거나 소설이나 영화 속의 여주인공으로 이해된다. 시편 「목마와 숙녀」에는 시상의 흐름이 동일하게 반복되면서도 의식 자체를 반영하는 게 아닌 소위 '의식의 흐름'과 같은 언어의 질감이 반영되어 있다. 이 시는 빅토리아 시대 후기의 로맨틱한 심미주의를 동경하는 취향의 시이면서도, 한국전쟁 이후의 전후의 애상을 노래한 것이기도 하다. 프로이트가 1917년에 쓴 유명한 논문 제목이기도 한 이 ‘애도와 멜랑콜리’의 분위기가 이 시에 잘 반영되어 있다고 하겠다. 프로이트가 멜랑콜리나 우울증에 나르시시즘의 성향이 지배적으로 나타난다고 했듯이, 이 시에서도 자아중심적인 우울의 징후가 뚜렷이 엿보이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실마리 : 원본·이본·정본
Ⅱ. 무엇이 목마이며, 누가 숙녀인가
Ⅲ. 감정의 로망스, 결과 틀의 시학
Ⅳ. 마무리 : 애도와 멜랑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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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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