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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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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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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등교가 불평등을 악화시키는 다양한 기제 중 특히 고교 유형에 따른 학교 자체의 효과를 특목고와 자사고, 그리고 일반고의 학생, 교사, 학부모 총 33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 분석을 통해 살펴본다. 특목고·자사고는 외부적으로는 일반고 위에 존재하는 엘리트 교육기관으로서 교육을 서열화했지만, 내부적으로는 동질적인 학생 구성원 모두를 위해 원격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기존에 존재하던 학력주의 의식은 더욱 강화되었다. 반면 일반고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업과 대학 입시와 관련된 학교의 역할이 감소했고 그에 따라 희소한 교육자원은 주로 소수의 우수한 학생에게 집중되었다. 가정배경이 가져오는 중재효과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맞물려 결정적으로 고교 유형별로 심화된 불평등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협력자’ 학부모를 둔 특목고·자사고 학생과는 달리 일반고 학생의 경우 학교와 가정의 관심으로부터 이중으로 배제된 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이러한 불평등의 악화 경험이 학력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해서 결론에서는 코로나19 시기 학교 효과와 관련된 이 연구의 정책적 함의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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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22-331-001079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