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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34호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257 - 29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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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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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은 우리 회화사에 있어서 분명히 독보적인 존재이며, 누가 보더라도 중국의 畵報式觀念山水화풍을 일신하고 한국적 산수화를 그려낸 위대한 화가임에는 분명하다.
겸재의 진경산수는 중국의 『顧氏畵譜』, 『唐詩畵譜』, 『芥子園畵傳』등의 화보와 『三才圖會』, 『海內奇觀』, 『名山圖』등의 山水版畵集에서 벗어난 조선만의 진경산수화를 창조했다. 진경산수화만이 지닌 독창성은 겸재 진경산수화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그간 겸재 진경산수화에 대한 해석은 제작배경에 치중되어 ‘탈중국’ 혹은 ‘조선중화주의’를 지나치게 의식한 연구였다. 조선 성리학으로 구조화 시키고 중국산수화보의 모방과 영향아래 기법상의 남종화 혹은 북종화의 선택적 수용이냐? 식의 절충주의적인 시각과 ?주역?의 음·양으로 일관하는 해석이 중심이었다. 더욱이 조선중화주의 계보와 겸재정선을 연결지어 ‘畵聖’이라는 칭호로 이상화함으로써 일찍 국제적인 미술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냈던 직업작가로써의 인간겸재를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것은 아마도 시대적인 상황으로 인하여 선학들이 처했던 시대적인 소명과 우리 것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러한 지나친 애정의 오류가 가장 해석의 여지가 많은 회화작품을 편협한 한계 속에 가두어 놓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제는 충분히 민족적인 자존감이나 한국적인 것에 대한 성찰이 있었으니 옛 사람의 눈과 옛 시대의 그림으로 겸재의 진경산수를 해석하기 보다는 다양하고 열린 사고 속에서 해석되어져야 한다. 예컨대 미술에 대한 다 학제 간의 접근, 즉 역사, 미학, 철학, 양식론, 도상학, 문화기호론 등을 통한 살아 움직이는 ‘진경’에 대한 해석이 필요하다.
이에 연구자는 창작자의 관점에서 본 겸재 진경산수화에 나타난 남·북종 ‘화법’의 융합성을 고찰하여 겸재 진경산수화의 독창성을 새롭게 모색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겸재 眞景山水畵에 대한 기존의 해석
Ⅲ. 남·북종 준법이 융합된 겸재의 대표 ‘?’
Ⅳ. 청록산수화의 색채원근법과 米點의 융합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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