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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선(가톨릭대)

  • 2019.12
  • 259 - 288(30 pages)

DOI : 10.23908/JSPS.2019.12.12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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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재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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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목차

본 논고는 대한민국 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불법촬영물이라는 특정 포획물을 기반으로 분포하고 있는 ‘관음충’에 대한 형태발생학적인(morphogenetic) 고찰이다. 형태발생학적 고찰이란 대한민국의 사회문화적 환경 안에서 디지털 성범죄 시스템을 추동시키는 ‘관음충’이라는 특정 군집구성체(population)가 어떠한 젠더와 조건을 중심으로 발생과 생장, 증식을 거듭하는지를 추적함을 의미한다. 필자는 한남유충-관음충-한남충이라는 용어가 배태하고 있는 곤충 군집체의 형태발생학적 착상(conception, idea)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본 논의의 배경(background)으로 삼고자 한다. 그리하여 한남충을 알-유충-성충의 단계에서 탈피와 성장을 거듭하지만 형태상으로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는 ‘불완전변태(homomorphism)’의 모델로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한남유충’에서 ‘한남충’으로의 변태(metamorphosis) 과정의 추이가 ‘관음충’의 지수(factor)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진화 가능한지를 첨예하게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미국의 신물질주의(New materialism) 이론의 선두주자이자 들뢰즈의 현대적 계승자인 마뉴엘 데란다(Manuel De Landa)의 이론적 틀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관음충 군집체의 발생과 진화과정, 그것의 잠재적 궤적 방향과 현실적 양태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시도할 것이다. 그러하기에 첫째, 데란다가 제시한 ‘군집구성체적 사고(population thinking)’ 틀을 통해 한국에서 태어난 남아가 어떻게 ‘관음충’으로 집단적으로 생장, 진화하는가를 분석하고자 사회문화적으로 다양한 자가복제 기제들(replicators)을 들여다보도록 하겠다. 둘째, ‘강렬도의 사고(intensive thinking)’ 틀을 통해 관음충의 형태발생학적 변화 과정을 ‘영토화(territorialisation)와 코드화(coding)’라는 두 가지 기준척도를 통해 각각의 변이국면의 주요 특이점들을 파악하고 고찰할 것이다. 셋째, ‘위상학적 사고(Topological thinking)’ 틀을 통해 가부장제 자본주의 사회지평 내 관음충 군집체가 주파할 잠재적 궤도 방향과 메커니즘을 분석, 고찰하고 대한민국 사회가 이 궤도로부터 어떻게 이탈 가능할지를 페미니즘적으로 사유하도록 하겠다. #관음충 #군집구성체 #데란다 #신물질주의 #디지털 성범죄 #Insect-voyeur #Population #Delanda #New materialism #Digital sexual crime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관음충 군집체로의 생장과 증식, 자가복제의 메커니즘
3. 관음충 지수(factor)를 통해 본 한남유충에서 한남충으로의 불완전변태(homomorphism) 과정
4. 관음충 군집체의 잠재적 궤적의 양상 분석을 위한 위상학적 사고(Topological thinking)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의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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