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62호
발행연도
수록면
237 - 271 (3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이 논문의 연구방법이 궁금하신가요?
🏆
연구결과
이 논문의 연구결과가 궁금하신가요?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풍류’는 식민지 근대에서 기획된 담론으로, 제국에 대한 순응과 저항 사이의 균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다시 말해 식민지 조선이 제국 일본을 향한 전통의 회복과 저항을 위해 소환시킨 개념이 ‘풍류’였던 것이다. 신채호를 시작으로 ‘풍류’가 고유사상의 원형으로 등장하였고, 최남선ㆍ이능화ㆍ권상로를 통해 고유 신앙으로 범주가 확장되었다. 본고에서는 1920년대 이후 종교에 나타난 ‘풍류’를 살펴보았다. 종교의 방면에서 ‘풍류’는 단군, 선도, 불교, 일본신도, 무속 등의 개념과 혼용되어 다층적이며 복잡한 양상을 나타내는데, 주로 단군과 관련 논의에서 등장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1920년대 최남선의 텍스트에 나타난 ‘풍류’개념은 그가 창안한 밝의 사상적 근거로 변용되었다. 근대시기 조선 고유의 종교를 호명하기 위해 소환된 ‘풍류’는 그와 관련된 화랑 문헌까지 밝종교로 해석되었다. 1930년대 최남선의 ‘풍류’ 관련 글들을 보면, ‘풍류’가 ‘신도’로 변용되면서 ‘풍류’는 일본 ‘신도’와 연관성을 갖게 된다. 나아가 ‘풍류’는 동아시아 종교로 범주가 확장된다. 이를 통해 ‘풍류’는 자연스럽게 일본 ‘신도’와의 친연성을 갖게된다. 친연성은 일선동조론으로 비춰지지만 한편으로는 일본 국가 신도를 식민지 고유의 종교로 전유시킴으로써 일본 신도를 변질시켜 버렸다. 따라서 최남선의 ‘풍류’는 일본에 대한 동조 속의 저항으로 볼 수 있다.
이능화와 권상로의 ‘풍류’는 전통의 소환이라 할 수 있다. 이능화는 ‘풍류교’라는 조선의 전통을 소환하여, 당시 조선의 무속 신앙을 제국의 체재 하에서 부활시키려 하였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고유 종교가 외래 종교의 유입에도 전승될 수 있었던 점을 포함삼교의 회통정신으로 보았다. 권상로의 경우 ‘풍류’를 신라시대의 화랑 논의를 바탕으로 불교 혹은 미륵신앙으로 해석하였다.
이처럼 1920년에서 1930년대에 논의된 ‘풍류’ 담론은 종교 분야에서 언급된다. 조선의 고유 종교라는 측면에서 ‘풍류’는 전통의 소환이며, 동아시아 종교로서의 ‘풍류’는 제국에 대한 전복의 담론으로 소환된 것이다.
상세정보 수정요청해당 페이지 내 제목·저자·목차·페이지
정보가 잘못된 경우 알려주세요!

목차

  1. 요약문
  2. Ⅰ. 들어가는 말
  3. Ⅱ. ‘풍류’의 변용을 통한 재창출
  4. Ⅲ. ‘풍류’ 담론에 담긴 전통의 소환
  5. Ⅳ. 나오는 말
  6. 참고문헌
  7.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신청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