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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방송과 커뮤니케이션 방송과 커뮤니케이션 제23권 제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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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예멘 난민과 아프가니스탄 난민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뉴스미디어가 난민 문제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비교분석한다. 미디어의 난민 재현은 국민의 인식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인식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연구결과,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경우 조선일보와 한겨레 모두 한국에 도움을 준 ‘특별기여자’로 재현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예멘 난민의 경우 조선일보가 일자리를 원하는 경제적 이주자로 표현한 반면, 한겨레는 인권위기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제주도에 입국한 난민으로 평가했다. 또 조선일보가 ‘범죄’, ‘마약’과 같은 난민수용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한 반면, 한겨레는 극우 단체의 ‘가짜뉴스’ 등 난민혐오의 원인에 보도의 초점을 맞추었다. 두 사건에 대한 한국 언론의 보도 분석 결과는 정치적 맥락, 언론의 정파성 등에 따라 상이한 언론의 재현 방식을 나타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난민 수용 정책에 있어 언론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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