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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Eunsung Cho (Sogang University)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69輯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81 - 110 (30page)
DOI
10.37981/hjhrisu.2024.4.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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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협동화는 1950년대 중후반 북한사회를 사회주의 시스템으로 개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런 만큼 학계에서는 북한 농업협동화의 성격과 전개 과정, 특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졌다. 기존 연구에서 농업협동화의 생산성과 관련해서는 북한당국이 곡물생산량 통계를 과장한 점이 주로 부각되었고, 북한농업의 구조적 문제가 시작된 원인으로서 농업협동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즉 농업협동화는 생산성을 높이는데 성공적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기존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북한의 농업협동화와 생산성 간의 관계를 협동화가 전개된 단계에 따라 역사화해볼 것을 제안한다. 미국의 중국 역사가 후아인리(Huaiyin Li)는 중국에서 초기 협동조합과 고급 협동조합이 농업생산성 측면에서 다른 결과를 낳은 것과 관련해, 대단위로 재편된 고급협동조합에서 조합에 속한 농가들의 공유된 이익과 공유된 정체성이 감소했던 것을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한 바 있다. 중국과 비슷하게 북한에서의 협동화 과정은 세 가지 형태의 협동조합을 두고 농민들이 선택할 수 있었던 시기와 당의 지도 속에서 제3형태로 초기 협동조합 구성이 완료된 시기, 그리고 1959년부터 60년에 걸쳐 리 단위로 재편된 고급 협동조합화로 나눠볼 수 있다. 이러한 협동화 단계에 따른 생산성을 살펴봄으로써, 이 글은 북한 농업협동화와 생산성 문제에 대한 논의에 새로운 해석을 덧붙일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목차

Abstract
1. Introduction
2. Review of Existing Studies
3. Process of Agricultural Cooperation in North Korea
4. Conclusion
References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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