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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25.1
- 수록면
- 306 - 319 (14page)
- DOI
- https://doi.org/10.4332/kjhpa.2025.35.3.306
이용수
초록· 키워드
연구배경: 소득불평등은 심리사회적 경로를 통해 개인의 식습관과 신체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러한 건강행동 실천은 만성질환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에게 식이요법과 운동과 같은 비약물요법은 필수적인 질환 관리수단이지만, 소득불평등이 이러한 건강행동 실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역의 소득불평등 수준이 고혈압 및 당뇨병 비약물요법(식이요법, 운동) 시행 여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방법: 지역사회건강조사(2020-2022)에서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229,575명(고혈압: 197,675명, 당뇨병: 84,837명)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종속변수는 비약물요법 시행 여부로 혈압 및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운동 및 식사요법을 시행 여부에 따른 이분형 변수를 활용하였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하기 위해 다수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소득불평등을 나타내는 지표는 지역별 지니계수를 산출하여 활용하였고 소득수준에 따라 소득불평등의 영향이 달리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니계수와 소득수준 간 상호작용 효과도 검토하였다. 결과: 다수준 로지스틱 분석결과, 소득불평등이 클수록 고혈압 환자의 비약물요법 시행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졌으며(odds ratio [OR], 0.95; 95% confidence interval [CI], 0.94-0.97), 당뇨병 환자에게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OR, 0.96; 95% CI, 0.94-0.99). 또한 소득수준과 지니계수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이 소득불평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더욱 강하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소득불평등이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의 비약물요법 시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실증적 근거를 제시한 연구로, 고혈압과 당뇨병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기존의 개인 차원의 접근뿐만 아니라, 소득불평등의 맥락효과를 고려한 사회경제적 환경에 대한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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