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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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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제4권 제1호
발행연도
1988.2
수록면
99 - 106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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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군에 있는 미륵사지와 경북 경주에 있는 황룡사지의 가람배치 계획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이들 두 사찰은 당시 최고의 목조건축 기술을 발휘하였던 호국의 거찰이었다. 이들 사찰의 특징으로 먼저 미륵사지는 중원구와 동서원구를 횡으로 나란이 배치하여 삼원삼탑식을 이루었는데 중문지와 금당지간의 중심거리를 Module 로 하여 기하학적인 2, 3.의 선분이 활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고 황룡사지에서는 중원구를 중심으로 동서에 금당이 배치 되었지만 중앙에 하나의 목탑만을 세운 삼금당일탑식 가람이었다. 이 사지의 배치는 목탑의 상층기단 한변을 기준으로 그 6배는 동서회랑지의 거리과 되고 동.서금당지는 중심선축에서 2배의 거리에 두고 있었다. 또한 동.서장부 남북장은 균제된 3/2의 선분이 적용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2개의 고대가람에서 규모가 거의 비슷하고 기하학적인 수치가 도입되었음은 매우 주목할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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