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
복합학
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초록·키워드
한용운의 이상은 전인적(全人的)인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균형 잡힌 인간의 전면적인 개화(開化)를 바라는 인본주의적(人本主義的)인 이상이 아니라, 한번의 도약으로서 전체에 이를려고 하며 또 이러한 노력에 옥쇄(玉碎)하는 형이상학적인 요구였다. 다시 말하면 그에게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되는 충동은 종교적인 것이었다. 우리가 한용운에게서 보는 것은 타락한 세계에 사는 종교가, 부정(不正)의 세계에 사는 의인의 모습이다. 그는 현실부정의 철저한 귀정을 요구한다. 그의 완선(完善)에 대한 요구에서 볼 때 현실은 어디까지나 부정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의 정의와 진실은 어디까지나 부정의 원리로서 파악된다. 그러나 그는 또 부정의 계기에서마다 인간의 본래적인 모습이 철저히 윤리적인 것이며 세상 또한 광명에 찬 것임을 확신한다. 단지 이 본래의 모습은 숨어 있는 것이다. 불의의 사회에 있어서 의인이 하는 것은 이 숨어버린 광명을 위하여 증인이 되는 것이다.
본문·목차
인공지능 문자 인식 모델을 통해 추출된 텍스트로, 일부 오타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개선 중입니다.
오류를 발견하셨다면 해당 부분을 드래그한 후 ' 를 통해 신고해주세요.
오류를 발견하셨다면 해당 부분을 드래그한 후 ' 를 통해 신고해주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UCI(KEPA) : I410-ECN-0101-2009-810-013737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