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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일본문화연구 제9집
발행연도
2003.10
수록면
373 - 39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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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神神の微笑』와 김동리의 『무녀도』는 기독교와 토착 신앙간의 접촉 양상을 그린 작품이다. 본고에서는 한일 비교 문회적 관섬에서부터, 『神神の微笑』와 『무녀도』를 중심으로, 기독교와 토착 신앙의 접촉 양상에 초점을 맞추어, 토착 신앙 측이 어떤 방법으로 기독교의 유입에 대하여 반응하였는지를 보기로 한다. 또한, 양 작품을 비교 대조하여 드러나는 상위점에 대해서, 고찰해 보겠다.
우선, 『神神の微笑』는 기독교인 ‘올건테이노’ 신부가 일본의 풍토속에서 토착신과 자연 에 위화감을 느끼고 위협을 당하면서, 포교하는데 고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작품 속 쌍방의 대립에 있어서 「창조하고 변화시키는 힘」이 토착 신앙 측의 일본 신들의 힘의 우위를 지탱 하는 근거가 되어 있는 듯하여, 가령 기독교라 할지라도 일본의 풍토 속에서는 일본적 인 것으로 바뀌어 간다는 형태로 승패가 결정지어 진다는 것이다.
이어서 『무녀도』는 토착 신앙 측의 ‘모파’와 기독교인 ‘우기’와의 대립을 축으로,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기독교 세력은 마을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그 수를 늘려 나간다 모파가 영혼 을 구하려고 한창 기도하던 중에 죽어갔다는 접에서도, 기독교에 대한 「샤머니즘의 패배」를 읽어 들이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모파가 자기 스스로 믿고 있는 성직에 목숨을 바쳤다고 보 는 견해도 가능하기 때문에, 모파의 최후의 기도를 지켜보던 마을 여자들의 모습에서 단순히 〈패배〉라고 잘라 말하는 것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즉, 샤머니즘의 세계는 마을 사람들의 성충에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두 작품을 비교하면, 『神神の微笑』는 토착 신앙 측이 확대해 가는 기독교 세력에 대해 낙 관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무녀도』는 토착 신앙 측의 쇠망을 예상하게 하는듯한 일면과 토착 신앙 측의 뿌리깊음을, 애석의 정을 가득 담아 형상 시키고 있는 듯하다. 두 작가 모두 ‘기독교 = 서양으로 대치하면서 토착 세계를 그리고 있긴 하지만, 제 각 기 서로 다른 수용 방식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두 작품의 시대 배경에서도 명쾌하게 결론 지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序論

本論

結論

參考文獻

논문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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